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도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해 2단계를 적용합니다. br br 다만 최근 확진자 규모가 적은 일부 지역은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br br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비수도권도 이미 비상입니다. br br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br br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전체 확진자가 늘면서 수도권은 감소하고 비수도권이 올라가죠. 그 말은 둘 다 같이 올라가는데 비수도권이 더 빠르게 올라간다는 거거든요. 지금 차단을 하지 않으면 1주, 2주 후에는 수도권 못지않게 증가를 할 겁니다.] br br 정부는 비수도권도 새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합니다. br br 다만 세종과 전북, 전남, 경북 4곳은 1단계를 유지합니다. br br [김부겸 국무총리 : 지역별로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조치도 추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비상상황에 맞게 과감하고 선제적인 결정을 내려주신 각 지자체에 감사드립니다.] br br 방역수칙은 지자체별로 다르게 적용합니다. br br 2단계가 적용되면 8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세종·대전·충북은 사적 모임을 4명까지로, 울산·제주는 6명까지로 제한합니다. br br 대전·울산은 유흥시설도 밤 11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br br 부산·제주·강원·세종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역시 중단합니다. br br 문제는 '제각각 방역수칙'으로 헛갈리는 데다 2단계 격상의 효과도 의문입니다. br br 더구나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지역 간 이동이 늘면서 코로나19 확산 위험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종균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