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등 4,300가구 집 주인 찾기 시작...'일부' 고분양가 논란 / YTN

계양 등 4,300가구 집 주인 찾기 시작...'일부' 고분양가 논란 / YTN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이 내일 시작됩니다. br br 하지만 인천 계양 등에서는 분양가가 기존 아파트값과 비슷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br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내년까지 이어질 사전청약의 포문을 여는 곳은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등 5곳입니다. br br 모두 4,300여 가구가 본청약에 앞서 일찍이 집주인을 찾는 겁니다. br br 16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8일부터 청약신청을 받아 9월 1일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br br [이연주 LH 인천지역본부 주택판매부 : 59㎡나 55㎡ 자체가 방 3개에다가 화장실 2개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3~4인 가족에도 충분히 거주할 수 있는 구조….] br br 특히 신혼부부에게 배정된 물량이 많아 내 집 마련을 꿈꾸는 20~30대의 관심이 높을 전망입니다. br br 혼인 기간이 7년 이내거나 6살 이하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와 1년 안에 결혼할 예비 신혼부부라면 '신혼희망타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br br 공공분양의 경우 소득과 자산 요건 등 청약 자격과 당첨 조건이 제각각인 만큼 유리한 곳을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br br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 여러 단지를 중복 청약할 수 없기 때문에… 입지분석 외에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라든지 블록별 공급물량, 면적 유형, 분양가 같은 부분을 꼼꼼하게 분석하셔야 합니다.] br br 추정 분양가는 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성남 복정1지구의 전용 59㎡가 6억 7천만 원 수준으로 가장 높습니다. br br 또 인천 계양 등에서는 분양가가 기존 아파트값과 비슷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br 이런 논란을 국토교통부는 시세의 60~80 분양이 타당하다며 일축했습니다. br br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지난 5일) :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도 좀 도움이 되리라고 보고요.] br br 본 청약은 1~2년 뒤에 이뤄지는데 분양가는 더 오를 수 있고, 실제 입주도 토지 보상 작업이 지연되면 예정된 2025년보다 연기될 수 있습니다. br br 사전청약으로 무주택자들의 공황매수 심리를 억제할 수 있을지, 오히려 전세 대기 수요가 늘어 전세난이 심화할지, 수도권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br br YTN 신윤정입니다.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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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7-15

Duration: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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