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사대리 "한미관계 담당 36년 뜻깊어"...오늘 귀국 / YTN

美 대사대리 "한미관계 담당 36년 뜻깊어"...오늘 귀국 / YTN

한국을 떠나는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한미관계를 담당한 36년간 뜻깊었고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br br 랩슨 대사대리는 어제 트위터를 통해 "작별 인사를 드린다"며 워싱턴DC로 돌아가는 오늘 대사대리 직책과 이 계정을 크리스 델 코르소 부대사에게 넘긴다고 전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한미관계에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특히 대사대리로서의 지난 반년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1984년 부산에서 처음 한국 근무를 시작한 랩슨 대사 대리는 이후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경제·무역 분야를 담당하고 2012∼2015년에는 국무부에서 한국과장도 역임한 바 있습니다. br br 2018년부터 주한 미 대사관 부대사로 근무하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라 지난 1월 해리 해리스 대사가 사임한 이후 대사대리 직무를 맡아왔습니다. br br 지난달 한국에 들어온 코르소 부대사는 신임 주한 미 대사가 부임할 때까지 대사대리를 맡게 됩니다. br br 코르소 부대사는 주한 미 대사관에서 약 4년간 근무했고 2017년 공관 차석 대행을 지냈으며 부인이 한국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br br 한편 바이든 정부에서 신임 주한 미 대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br br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1-07-15

Duration: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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