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숨 막히는 불볕더위...전력수급 관리 총력 태세 / YTN

오늘 숨 막히는 불볕더위...전력수급 관리 총력 태세 / YTN

숨 막히는 불볕더위가 예고된 오늘을 비롯해 이번 주는 전력 수요가 올여름 최대치에 이를 전망입니다. br br 정부는 전력공급의 주요 고비를 맞아 관련 기관을 점검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br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월요일은 전력 예비율이 16.8로 안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br br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 덕분에 더위가 한풀 꺾였기 때문입니다. br br 하지만 서울 최고기온이 36도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전력 공급 문제는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습니다. br br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력거래소를 찾아 전력 수급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br br 전력거래소는 정비 중인 발전기 운전 일정을 앞당기고 대형에너지저장장치, ESS의 방전시간을 전력 피크 때로 옮겨 공급량을 더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br [김부겸 국무총리 :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확인한 바로는 전력예비율이 충분하고,…우리들이 여러 가지 산업이라던지 곳곳에서 귀한 전기라는 에너지를 모두가 아낄 줄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br br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대용량 도심 지하발전소가 있는 서울복합발전본부를 방문해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원자력발전소의 추가 전력 공급도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br br 정비 일정을 앞당긴 신월성 1호기는 이번 주 안에 1,000MW의 전력을 공급합니다. br br 또, 화재로 멈췄던 신고리 4호기도 안정성 확인을 거쳐 재가동 승인을 받았습니다. br br 이번 주 불볕더위 영향으로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떨어지면 올여름 첫 비상단계가 발령될 수 있습니다. br br YTN 조용성입니다.br br YTN 조용성 (choys@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1

Uploaded: 2021-07-20

Duration: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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