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예비력 한때 낮아져 긴장...원전 공급 늘려 안정 유지 / YTN

전력 예비력 한때 낮아져 긴장...원전 공급 늘려 안정 유지 / YTN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오늘, 에어컨 등 전력 사용이 크게 늘면서 공급 전력의 여유분을 뜻하는 예비력이 한때 10GW까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r br 하지만 원전 재가동을 통해 전력 공급량을 크게 늘리면서 안정 수준을 유지해 비상단계까지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br br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올해 들어 가장 무더웠던 날, 한때 전력 수요는 89.4GW까지 치솟아 전력 예비력이 9.8GW까지 떨어졌습니다. br br 발전기 고장 등 돌발상황에 대비하려면 일반적으로 10GW를 넘겨야 하는데 순간 고비를 맞은 겁니다. br br 하지만 추가 전력공급에 힘입어 예비율은 11로 두자릿수를 안정적으로 지켰습니다. br br 정부는 신월성 1호기를 전력 최대치에 해당하는 1,050MW를 출력하도록 했습니다. br br 원전 정비 일정을 앞당겨 재가동한 뒤 사흘 만에 100 가동에 이른 겁니다. br br 화재로 멈췄던 신고리 4호기도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월성 3호기도 이번 주 안에 가동을 시작합니다. br br [이창희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처 부장 : 신월성 1호기는 지난 18일 오후에 계통 연결했으며, 이후 원자로 특성시험, 출력증가운전 등을 거쳐 전출력 시점은 21일 오후입니다. 월성 3호기도 정기검사 기간 중 기술평가를 수행하여 결과가 만족됨을 확인하고, 원자력 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 후 절차에 따라 기동할 예정입니다.] br br 정부는 원전 3기를 투입하며 전력 공급량을 크게 늘리기로 했지만, 위기감은 여전합니다. br br 더 극심한 폭염 등으로 예비력이 5.5GW 아래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 단계가 발령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br br 이에 대비해 한국전력은 발전기 고장 시 비상 상황 대응을 짚어보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br br 앞으로 이상기후 탓에 덥고 습한 날씨가 극한으로 치닫게 되면 전력 보릿고개에 직면할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br br [우진규 기상청 기상예보관 :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쪽에 있는 공기를 끌어 올릴 경우 첫 번째는 비가 내릴 확률도 높지만,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굉장히 고온다습한 공기를 우리나라 쪽으로 끌어 올리기 때문에 오히려 기온이 올라갈 수 있는 정반대 현상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상태가 7월의 극한이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br br 앞으로 열돔 현상으로 인한 땡볕 더위가 얼마나 더 지속하느냐에 따라 전력 수급의 안정화가 달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YTN 조용성입니다.br br YTN 조용성 (choys@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1-07-21

Duration: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