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 꿍한 며느리 답답한 시어머니_#001

다문화 고부열전 - 꿍한 며느리 답답한 시어머니_#001

공식 홈페이지 : 꿍한 며느리 답답한 시어머니,br br 출산을 앞두고 시어머니 김영실(53) 여사의 집 근처로 이사를 온 브라질 며느리 세아멜리(21). 그런데 만남이 잦아지면서 사이좋던 고부 사이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뭔가 마음에 안 들면 꿍하니 입을 닫는 며느리! 답답한 시어머니는 혹시 분란이 될까 봐 속으로만 끙끙 삭이고 있는데! 서로에 대한 불만이 있어도 말 못 하는 고부의 속사정은?br br 가족이란 이름으로 한 가정 안에 있는 두 여인, 고부br 고부간의 갈등은 어디에나 있어 왔다. br 하지만 '다문화 가정'의 고부 갈등은 여느 가정과 다른 면이 있다.br 서로 다른 언어, 서로 다른 국적, 서로 다른 문화라는 큰 벽이 존재한다.br 한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서로의 존재를 제대로 인정하지 못하고br 갈등하고 있는 여인들, 고부br br -한국으로 시집 온 다문화 여성 이야기-br 오직 결혼만을 위해 낯선 한국 땅을 찾은 그녀들. br 그러나 말도 설고, 음식도 설고, 사람도 설은 한국에서의 삶은 녹녹치 않다. br 최선을 다한다는 며느리, 하지만 시어머니는 대체 왜 나를 못마땅해 하는 걸까.br br -다문화 여성을 며느리로 맞이한 시어머니의 이야기-br 며느리를 맞이했으니 한시름 놨다고 생각했다.br 살림도 맡기고, 손자도 키우고 알콩달콩 잘 지내보려했다.br 그런데. 살림부터 청소. 남편 내조까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다.br 며느리가 아무리 다른 나라에서 왔다지만,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br br 함께 있으면 어색하고 숨 막히는 두 사람, br 고부가 함께 며느리의 친정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br 남편도 아이도 없이 오직 두 사람만이 믿고 의지할 동반자로br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의 골을 메워가는 시간.


User: EBS Documentary

Views: 1

Uploaded: 2021-07-22

Duration: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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