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가 계속 쌓이면서 연일 올여름 최고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br br 주말인 내일도 열대야와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br br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br br 어제도 더웠는데, 오늘은 더 덥다고요? br br [캐스터] br 연일 덥다고 말하기도 지치는 날씨입니다. br br 마치 거대한 찜통 안에 들어온 듯 숨이 턱턱 막히고 있는데요. br br 낮 동안 강한 일사가 더해지며 현재 서울 기온은 35도까지 올랐고, br br 앞으로 37도까지 치솟으며 하루 만에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br br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충북과 경북 등 내륙 곳곳으로 또 한차례 폭염경보가 확대했습니다. br br 오늘도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수도권 지방으로, br br 현재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의 기온이 37.3도, 서울 동작구 사당동 36.4도까지 올라 있는데요. br br 앞으로 기온은 1~2도가량 더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br br 낮 동안 강한 볕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br br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br br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고요, 모자나 양산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br br 오늘 오후 한때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는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고, br br 주말에는 비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br br 무더위가 장기화하면서 온열 질환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야외에서는 '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를 꼭 실천해주시고요, br br 차량에 어린이를 홀로 두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br br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