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시원할까...코로나 속 가지각색 여름나기 / YTN

어디가 시원할까...코로나 속 가지각색 여름나기 / YTN

끝날 줄 모르는 더위 속에 주말을 맞아 더위를 피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br br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피서지 분위기도 평소와 사뭇 달랐습니다. br br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끓어오르는 도시를 떠나 자연 속으로 숨어든 피서객들. br br 나무 그늘에 앉아 얼음장 같은 물속에 발을 담가 봅니다. br br 모두의 얼굴에 어린아이의 미소가 번집니다. br br 더위는 까맣게 잊었습니다. br br [우종욱 대전광역시 목동 : 무주는 그래도 좀 (코로나19 확산 세가) 괜찮은 것 같아서…최대한 마스크 열심히 쓰면서 잘 지켜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적절히 조심해서 (물놀이)해보자 하고 있고 아기들이 즐겁게 놀고 있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네요.] br br 목덜미를 간질이는 산바람에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br br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파장이 산골까지 미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을 책임지는 이들은 감염을 막기 위해 휴일도 잊었습니다. br br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 : 오시는 분들 한분 한분마다 방역체크 잘하고 지도 잘해서 구천동에 오는 사람은 코로나는 없다 이렇게 할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br br 도심 속 수목원도 붐볐습니다. br br 집 가까운 곳에서 더 시원한 여름나기를 택한 사람들입니다. br br [김희자 대전광역시 둔산동 : 코로나 시대라 계곡에 사람이 몰릴 것 같아 근처로 왔습니다. 아이들이 여기서 자전거 편하게 타고요, 공놀이도 할 수 있고….] br br 무더위에 코로나까지 극성을 부리는 요즘. br br 그래도 주말이기에, 소박한 여유를 욕심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br br YTN 김민성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1-07-24

Duration: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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