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국민 88%에 지급 ...대선주자 공방 이어져 / YTN

재난지원금 국민 88%에 지급 ...대선주자 공방 이어져 / YTN

■ 진행 : 함형건 앵커 br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그동안 전 국민이냐, 선별 지급이냐를 두고 여야와 정부 사이에 줄다리기를 이어온 재난지원금 문제가 국민 88 지급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br br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대선 주자들을 중심으로 찬반 논란이 이어졌는데요. 정국 현안,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리고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두 분과 함께 진단해보겠습니다. br br 국민 88에 재난지원금을 주는 추가경정예산안. 오늘 새벽에 국회 본회의 통과했습니다. 먼저 여기에 대해서 여야 입장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br br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당론으로 채택했으나 끝내 재정 당국과 야당을 설득해내지 못해 송구합니다.] br br [김성원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 부자들에게 주지 않는다 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고요, 80의 국민 외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 대한 추가지원을 (한 것입니다.)] br br br 이번에 재난지원금을 둘러싸고 정부와 여당 그리고 여당과 야당, 또 입장이 다 달랐죠, 사실. 그래서 절충점을 찾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어쨌든 여와 야가 한 발씩 양보한 결과가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br [최진봉] br 그렇게 보여집니다. 여당 같은 경우는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는 게 당론으로 채택돼서 그렇게 추진을 했었는데 야당도 반대를 하고 있고 정부도 반대를 하잖아요. 기획재정부가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걸 넘지 못한 것 같아요. br br 그래서 합의를 해야 통과가 되는 거니까. 물론 합의 안 하고도 통과를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했을 경우에 야당의 반발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한 합의를 통해서 통과를 시키려고 노력했던 것 같고 그 결과물로 오늘의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br br 88라고 하는 국민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좀 있어요. 전 국민에게 지급했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왜냐하면 사실 88를 지급하게 되면 논란이 참 많이 있습니다. 구분해내는 데도 논란이 많고요. br br 정확히 하면 87.8 정도 되거든요. 그러면 88, 89의 차이는 어떻게 할 거냐. 아주 그냥 간발의 차이로 안 된 분들은 얼마나 서운해하실까, 이런 마음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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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7-24

Duration: 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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