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수도권 대책 발표...일괄 3단계 격상 가능성 / YTN

오늘 비수도권 대책 발표...일괄 3단계 격상 가능성 / YTN

4차 대유행 이후 수도권에서 급증세를 멈춘 것과 달리 비수도권의 환자가 연일 늘어나자 정부가 오늘 비수도권 대책을 발표합니다. br br 비수도권 전체를 3단계로 일괄 격상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br br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반면 비수도권은 꾸준히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br br 6월 셋째 주 백 명대에서 한 달 사이 582명까지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전파력이 센 델타 변이의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비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풍선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 정부는 이에 따라 수도권 4단계를 2주 연장한 데 이어 비수도권 전체를 3단계로 일괄 격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가급적이면 1,000명 미만으로 내려가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에 대해서도 지금 (거리두기) 연장을 하게 된 것이고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조치를 지금 만들고 있는 그런 상태가 되겠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4단계 조치의 하나인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비수도권에 적용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br br 전문가들은 이에 더해 재택근무 강화와 유흥업소나 다중이용시설의 입장 인원 제한 등을 촉구했습니다. br br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강력한 재택근무 추진이라든지 비수도권을 같이 격상하면서 플러스 알파로 유흥업소나 다중이용시설 인원수를 제한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r br 정부는 3차 유행 때보다 확진자 규모가 크고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는 등 상황이 훨씬 좋지 않다며 4차 유행의 정점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전망했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이번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와 운영시간 추가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br br 아울러 당분간 모임과 약속, 여행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급적 집에 머물러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br br YTN 이동우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1-07-24

Duration: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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