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국민의힘 ‘반쪽’ 봉사활동 / 민주당에 강제소환된 김부선 vs 최성해

[여랑야랑]국민의힘 ‘반쪽’ 봉사활동 / 민주당에 강제소환된 김부선 vs 최성해

ppbr br Q. 여랑야랑, 정치부 송찬욱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볼게요. OO 봉사활동,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죠. 어떤 봉사활동입니까? brbr'반쪽' 봉사활동입니다. br br오늘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들이 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왜 반쪽인지 영상으로 보시죠. brbrQ. 유력 대선 주자들이 없군요. 왜 안 왔습니까? brbr비슷한 시간 윤석열 전 총장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던 권성동 의원을 찾았고요. br br홍준표 의원은 휴가, 유승민 전 의원은 지역 일정으로 불참했습니다. brbrQ.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해서 못 갔겠군요. brbr그래서 부인 이소연 씨가 대신 참석했습니다. brbr[이소연 최재형 전 감사원장 부인]br남편이 참석할 수가 없는데 봉사하는 건데 저라도 와서 돕고 싶어서 왔습니다. 여보, 힘내요. 파이팅! 잘할 수 있어요. brbrQ. 누구는 오고, 누구는 안 오고, 이게 강제성이 없었나 보군요. brbr그러다 보니 참석한 후보 사이에서 불만도 나왔습니다. brbr하태경 의원은 불참 후보들에 유감이라며 이래서 원팀 경선이 되겠나, 어렵게 행사 준비한 당은 뭐가 되냐고 지적했는데요. brbrbrbr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입당한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갑자기 행사에 오라는 건 과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brbrQ. 반쪽 행사가 되면서 이준석 대표의 심기도 불편할 것 같은데요?br br이 대표 얘기 직접 들어보죠. brbr[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br국민들에게 이번 경선 내내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로 준비한 첫 출발의 이벤트에서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일지는 아마 국민들이 좀 의아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brbr이 대표 측은 "이달 말 후보 등록 후에는 당 행사에 불참하면 안 될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brbrbrbr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김부선 vs 최성해',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 측에서 이제 이들의 이름까지 등장했네요.br br사실 그동안 여당 내에서는 거론하기 조금 껄끄러운 두 사람이 오늘 언급된 건데요. br br먼저 이낙연 전 대표 측 얘기 들어보죠. brbr[윤영찬 이낙연 캠프 정무실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br"(음주운전으로) 150만 원 벌금을 받으셨단 말이에요. 이게 누범 아니냐라는 그런 자연스러운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고 게다가 [여배우]가 그런 얘기를 또 하셨잖아요." brbrQ. 여기서 언급하는 여배우가 김부선 씨인 거죠? brbr김 씨가 어제 SNS에 이재명 지사의 음주운전 전과가 2회 이상이라고 주장한 것을 그대로 받아서 공격한 것입니다. br br이 지사 측에선 "차라리 김부선을 캠프에 영입하라"고 하는 등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brbr[김영진 이재명 캠프 상황실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br"사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특정 후보나 아니면 김부선 씨가 하는 얘기를 가지고 계속 얘기하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brbrQ.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은 이재명 지사 측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공격하려고 꺼낸 거지요? brbr이낙연 전 대표와 최성해 전 총장이 함께 찍은 이 한 장의 사진 때문입니다. brbrQ. 이 사진이 뭐가 문제가 됩니까? brbr최 전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제기해 강성 친문 진영의 비난을 받고 있죠.brbrbrbr이재명 지사 측은 "최 전 총장과 어떠한 사이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이 전 대표와 친문의 간격을 넓히려는 공격인데요. br br이 전 대표 측은 지난 총선 기간에 여럿이 함께 만난 뒤 기념사진을 찍은 것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brbr[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br"(최성해 전 총장과 어떤 관계인지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데?) 아무 관계도 아닙니다."brbrbrbr지난달 28일 '원팀 협약식'을 했는데, 그 이후 감정 싸움이 금도의 선을 오가는 분위기입니다. 원팀맞나 brbrQ. 아슬아슬하군요. 잠시 후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스튜디오에서 인터뷰가 준비돼 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도 아슬아슬할지 미리 짚어보겠습니다. 여랑야랑이었습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71

Uploaded: 2021-08-04

Duration: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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