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계속되는 '금계란 사태'...양계업자들의 이유 있는 반박 / YTN

[자막뉴스] 계속되는 '금계란 사태'...양계업자들의 이유 있는 반박 / YTN

경제부총리가 계란가격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은 올해 세 번째. br b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전 국민이 매일 접하게 되는 민생 아주 밀접 품목이라는 점에서 보면 계란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야 되지 않나 싶구요.] br br 가격 안 잡히면 수입하는 계란. br br 지난 6월보다 물량이 배 이상 늘어 2억 개. br br 이번에는 가격이 잡힐까? 양계업자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br br [양계업 관계자 : (계란가격 급등) 그것을 수입계란으로 막을려고 하다보니 기호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수입산이 설자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수입계란) 다 가공용 등으로 판매가 됐구요.] br br 가정에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수입계란. br br 2억 개의 양은 어느 정도의 양일까. br br [양계업 관계자 : 하루에 우리가 4,500만개에서 5,000만개 정도가 소비가 되어야 하는데요, 생산되는 게 4,000만개 정도밖에 생산이 안 됐습니다.] br br 국내 소비량의 1주일 치도 안 되는 데다 이른바 집콕 등의 영향으로 계란 소비가 급증해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br br 올 1분기 가구당 평균 계란 구매량은 1년 전보다 7쯤 증가했습니다. br br 그렇다면 국산 계란 공급과 가격이 이전 수준으로 언제 회복될 수 있을까? br br [양계업 관계자 : 뚝딱뚝딱해서 기계를 설치하고 그 다음 날부터 가동을 하면 생산이 되는 게 아니고 생물이다 보니 닭은 최소한 병아리가 나와 가지고, 6개월이 지나야 계란을 낳을 수가 있습니다.] br br 올 연말이나 되어야 가능하다는 게 양계업자들의 일반적 의견. br br 고병원성조류독감 발생으로 전체 산란계의 25인 1700만마리가 선제방역 차원에서 살처분된 것과 관련해. br br 이들은 산란계 공급을 위한 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계란을 낳는 닭 공급에 대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입니다. br br [양계업 관계자 : 살처분당한 농가들이 빨리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보상금을 지급을 해서 이런 생산기반 자체를 빨리 구축하게 할 생각은 안 하고, 수입계란으로 막겠다 계란가격을 잡겠다 저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 YTN 김상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1-08-05

Duration: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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