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보붕괴 현실화” vs 민주당 “늘 하던 종북몰이”

국민의힘 “안보붕괴 현실화” vs 민주당 “늘 하던 종북몰이”

ppbr br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br br국민의힘은 안보 붕괴가 현실화됐다며 비판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공세일 뿐이라는 입장입니다.br br윤수민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올해 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은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으면서 문재인 정부와 갈등이 정점에 달했습니다. br br당시 스텔스 전투기 반대 운동가 중 일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 촉구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선 것을 두고 윤 전 총장 측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br br[김병민 윤석열 캠프 대변인] br"분명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대내외 불법행위가 이뤄질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br br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을 '스텔스 간첩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br br"안보붕괴가 현실화 됐다"면서 정부가 북한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br[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 br"현실화된 안보붕괴, 정부는 어디에 있습니까. 불안감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brbr더불어민주당은 "늘 해오던 종북 프레임이고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발끈했습니다. brbr또 수사기관이 조사하고 있는 만큼 결과가 나오면 법적 조치를 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br청와대가 문제의 운동가들이 문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자, 국민의힘은 현 상황을 축소하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br brsoom@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21-08-07

Duration: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