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말복'이지만 더위 누그러져...곳곳 강한 소나기 / YTN

[날씨] '말복'이지만 더위 누그러져...곳곳 강한 소나기 / YTN

오늘은 삼복더위의 마지막 '말복'이지만, 심한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br br 한낮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또 한 번 더위를 식혀주겠는데요. br br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br br 오늘은 더위가 덜하다고요? br br [캐스터] br '말복'이란 이름값이 무색하게 오늘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br br 서울은 나흘째 열대야가 사라졌고, 낮 기온도 30도로 어제보다 3도나 낮겠습니다. br br 한낮에는 전국 곳곳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br br 곳에 따라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br br 외출 시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br br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아침부터 충북과 영남 일부 지역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경북 상주에는 시간당 15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br br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전국에 5~70mm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고요, 동쪽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br br 동쪽 지방의 폭염특보는 해제되고, 서쪽 지방은 폭염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br br 낮 기온 서울과 대구 30도, 광주 31도로 심한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br br 내일부터 제주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br br 이 비는 모레 남해안, 주말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점차 확산할 전망입니다. br br 오늘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최대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br br 피서객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br br br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1-08-10

Duration: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