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드러내기…‘명낙 대전’ 속 민주당 3위 쟁탈전 치열

존재감 드러내기…‘명낙 대전’ 속 민주당 3위 쟁탈전 치열

ppbr br 민주당엔 ‘명낙대전’만 있는 게 아니죠. brbr다른 주자들도 3위 자리를 놓고 쟁탈전이 치열합니다. br br주로 이재명 이낙연 후보를 공격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요. br br이어서 전혜정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는 '분도 공약'의 세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br br[정세균 전 국무총리] br"새롭게 만들어질 경기북도에 고등법원과 가정법원을 설치하겠습니다." br br경기북부청사를 직접 찾아 '분도'에 반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겁니다.brbrSNS에서는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고의적인 범죄"라며 이 지사의 음주운전 이력을 겨냥한 듯한 발언도 이어갔습니다.br br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이낙연 투톱 주자들의 네거티브 공방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br br[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 br"이 분들은 민주당 후보만 되면 다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br br양강 주자들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김두관 의원은 오늘도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br br[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br"(이낙연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시절에 탄핵에 앞장서지 않았습니까.(경기도 재난지원금은) 못 주는 시·도가 상대적 박탈감과 차별성을 느끼기 때문에 그것은 옳지 않다." brbr반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른바 '조국 엄호' 전략으로 지지층 공략에 나섰습니다.br br네 후보들은 내일 오후 5시로 예정된 채널A 주관 TV토론에서 선두 주자들에 대한 검증 공세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 br brhye@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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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8-16

Duration: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