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br br 출마 일성부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br br 윤석열 전 총장을 비롯한 당내 경쟁자들은 물론, 여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던진 뼈있는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br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 토론을 지금 하자 말자 하는데 나는 저런 어처구니없는 경우는 26년 정치에서 처음 봤어요. 토론에 나오는 걸 겁을 내고, 토론을 회피하고 토론을 안 하려고 하면서 무슨 대선 후보를 하겠다고 하는 건지, 내 참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렇게 겁이 나면 지금 '드랍'해야죠. 윤석열, 최재형 이 두 분은 여당으로선 배신잡니다. 그 두 분이 대통령이 백 보 양보해서 된다 한들 민주당에서 그냥 두겠습니까? 제가 보는 이재명 지사의 기본은 인성이 대통령 될 인성은 아니다, 난 그래 봅니다. 만약 정세균, 이낙연 후보가 단일화되면 판이 뒤집힐 수 있다.]br br YTN 부장원 (boojw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