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대한민국 헌정사상 가장 젊은 당 대표가 탄생하고 68일.br br하지만 ‘이준석 리스크’라는 말이 나돌고 있죠.br br일단 도화선이 됐던 대선 후보 토론회. brbr형식을 바꾸면서 봉합하려고 했는데 또 분란이 터졌습니다.brbr“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 말한 게 뒤늦게 알려진 건데요. brbr먼저 이민찬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례적으로 공개 발언을 생략했습니다. br br[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br"저는 오늘 특별한 모두발언이 없습니다." br br대선후보 토론회를 둘러싼 갈등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통화 유출 논란 등 껄끄러운 상황 속에 열린 회의라 말을 아낀 겁니다. brbr비공개 회의에서는 18일과 25일 개최하려던 대선후보 토론회를 비전 발표회로 바꿔 25일 한 번만 열기로 했습니다. br br갈등이 봉합되나 싶었지만 지난 12일, 이 대표와 원희룡 전 제주지사간 전화통화 내용이 새로운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brbr이 대표가 "윤석열 전 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brbr지난 3월 인터넷 방송에서 "윤 전 총장이 대통령 되면 지구를 뜬다"고 말한 것과 연결돼, 특정후보에 대한 반감으로 경선관리를 불공정하게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br br이 대표는 최고위원들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br br[원희룡 전 제주지사] br"특정 후보가 정리된다는 것은 갈등이 정리된다는 것이 아니라 후보로서의 지속성이 정리된다는 뜻입니다." br br이 대표가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려는 것을 두고도 일부 최고위원과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br br당 일각에서는 국민의당과 합당 무산을 두고도 "요란한 승객", "YES인지 NO인지 답하라" 같은 이 대표의 발언 태도가 빌미를 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br brleemin@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