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북인도협력 논의...성김 "北과 언제·어디서든 만날 것" / YTN

한미, 대북인도협력 논의...성김 "北과 언제·어디서든 만날 것" / YTN

노규덕-성 김, 오늘 한미 북핵대표 협의 진행 br 노규덕 "한반도 안정 관리·대화 재개 노력키로" br 성 김 "인도적 지원 논의…남북 인도 협력 지지" br "감염병 방역, 식수·위생…인도 협력 방안 논의"br br br 북한이 반발하는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미 북핵 협상 대표들이 서울에서 만나 북한과의 인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br br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는 한미훈련은 방어적 성격이라고 강조하며, 언제 어디서든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br br [기자] br 네,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 br br br 한미 북핵 수석대표 간 협의 결과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대북정책특별대표, 약 1시간가량 비핵화와 평화 정착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br br 노 본부장은 오늘 협의에서 한미는 남북 통신선 복원과 한미연합훈련 진행 등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특히 보건 및 감염병 방역, 식수 및 위생 등 가능한 분야에서 북한과의 인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국제기구와 비정부 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성 김 대표 역시, 오늘 협의 내용을 전하며, 미국은 남북 간 인도적 협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을 의식한 듯,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 없이 연례적으로 진행된 전적으로 방어적 성격을 지닌 훈련이라고 다시 한 번 설명하고,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화 재개를 촉구했는데요. br br 노 본부장과 성 김 대표의 발언 차례로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한미 양국은 보건 및 감염병 방역, 식수 및 위생 등 가능한 분야에서 북한과의 인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국제기구와 비정부 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br br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은 양국의 안보를 지탱하기 위한 정례적이며 순수하게 방어적 성격의 훈련입니다. 저는 계속해서 북한의 협... (중략)br br YTN 한연희 (hyhe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1-08-23

Duration: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