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델타 바이러스, 바이러스 배출량 300배 / YTN

[앵커리포트] 델타 바이러스, 바이러스 배출량 300배 / YTN

거리두기 4단계에 백신 접종 확대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건 전파력 높은 델타 변이 영향이 큽니다. br br 델타 변이의 최근 검출률은 90에 육박하는데, br br 델타 변이는 감염 초기, 바이러스 배출량이 특히 많았습니다. br br 방역 당국의 검체 분석 결과를 보면 델타 변이 감염자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당일 배출량은 기존 바이러스 확진자의 300배에 달하는 게 확인됐습니다. br br 발병 4일째는 30배, 9일째는 10배로 조금씩 줄면서, 10일이 지나서야 기존 바이러스와 비슷해졌습니다. br br [김은진 중앙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팀장 : 감염 초기에 대규모의 바이러스 배출이 있어서 감염력이 높습니다. 발병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으셔야 함을 의미합니다.] br br 높은 감염력에 백신 접종 완료 이후 확진되는 '돌파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br br 전체 2,500여 명 가운데 703명을 분석해 보니, 70 이상이 델타 변이였습니다. br br 정부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를 받아야, 추가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1-08-24

Duration: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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