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청년에 원가주택 30만호"…野 경선룰 신경전 격화

尹 "청년에 원가주택 30만호"…野 경선룰 신경전 격화

尹 "청년에 원가주택 30만호"…野 경선룰 신경전 격화br br [앵커]br br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청년 원가 주택 30만호' 등 공급 확대에 방점을 둔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br br 야권 주자들의 휴일 현장 행보가 이어진 가운데, 경선 버스 공식 출발을 앞두고 경선룰을 둘러싼 신경전도 달아오르는 모습입니다.br br 박현우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윤석열 전 총장의 '1호 공약'은 부동산 대책이었습니다.br br 무주택 청년들에게 건설원가로 주택 30만호를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택담보대출 비율은 80로 올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br br 또,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역세권에 공공분양주택 20만호를 확보해 공급하고, 종합부동산세도 손보겠다고 했습니다.br br "5년 동안 전국에 250만호 이상, 수도권에 130만호 이상의 신규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율 인하 등 종합부동산세 과세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습니다."br br 홍준표 의원은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br br 벌을 서야 할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인데 거꾸로 자신이 벌을 서는 느낌이었다면서, '언론중재법 강행' 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br br "언론까지 재갈 물리는 이런 법은 대선에서도 심한 역풍이 불 것이고, 문대통령 퇴임 후에도 어려운 환경에 처할 수 있다…"br br 유승민 전 의원은 경북 영주 선친 묘소 참배와 청·장년 간담회 등 대구·경북 일정을 이어갔고, 원희룡·황교안 예비후보는 각각 청년자영업자 간담회, 대구 방문 등 일정을 소화했습니다.br br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br br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사업주와 근로자간 협의에 의해서 달리 적용할 수 있는 그런 길도 좀 열어놔야 되지 않을까…"br br 이런 가운데 경선 버스 출발을 앞두고, 경선룰과 '정홍원 선관위'의 공정성을 둘러싼 후보 간 신경전도 달아오르는 모습입니다.br br "윤석열 후보께서도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해서 그런 불합리·불공정 조항을 경선에 넣자, 이런 주장은 더이상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br br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선룰을 기대한다면서 선관위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고, 최 전 원장 측은 역선택 방지를 빼자는 유 전 의원은 민주당 후보냐고 비꼬았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hwp@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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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8-29

Duration: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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