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12만여 명을 탈출시킨 대피 작전에 대해 대단한 성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아프간 내 미국인의 90가 이번 작전으로 탈출했고 200명 미만이 잔류하고 있다며 외교적 노력으로 대피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br br 철군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첫 연설을 했는데 성공적이란 자체 평가를 한 거죠? br br [기자] br 네, 대단한 성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br 12만 명을 아프간에서 탈출시킨 대피 작전은 성공적이었다는 겁니다. br br 특히 역사상 가장 큰 공수작전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미국 이외에 이렇게 큰 작전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나라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또 역사적으로 어느 나라도 이 같은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br 미국인을 남겨놓고 철수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입니까? br br [기자] br 일단 아프간에 있는 미국인들을 탈출시키는 데는 시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철군 이후에도 탈출을 희망하는 미국인들을 데리고 나오겠다는 것인데요. br br 미국은 애초 아프간에 있던 미국인의 90인 5천5백 명가량을 대피 작전으로 탈출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현재 잔류하고 있는 미국인을 200명 미만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br 이를 위해 블링컨 국무장관이 모든 외교적 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br 미국이 관여한 가장 긴 전쟁인 아프간 전쟁과 철군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죠? br br [기자] br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간에서의 미국의 선택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아프간 국외로 철수하거나 분쟁을 확대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br br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은 철수를 최종 선택했으며 전쟁을 영원히 연장할 수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자살폭탄 테러를 저지른 IS-K에 대해서도 거듭 경고했는데요. br br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반드시 찾아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br br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