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카타르로"...내일 이라크와 최종예선 첫판 대결 / YTN

"가자! 카타르로"...내일 이라크와 최종예선 첫판 대결 / YTN

이라크와의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 필승 카드는 손흥민과 황희찬, 황의조, '유럽파 삼각편대'입니다. br br 손발을 맞출 시간은 부족했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투지는 불타오릅니다. br br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손흥민이 건강한 모습으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들어섭니다. br br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길, 첫 단추부터 잘 끼워야 하는 만큼 각오도 비장합니다. br br [손흥민 축구대표팀 공격수 : 힘든 여정이 될 텐데…, 저희 혼자서 다 할 수 있는 것들이 없기 때문에 많은 팬의 성원이 필요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고….] br br 잉글랜드 울버햄프턴에 새 둥지를 틀고 귀국한 황희찬은 빗속 훈련을 마친 동료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br br [이재성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프리미어리거!] br br [김영권 축구대표팀 수비수 : 울버햄프턴!] br br 그래도 소속팀은 잠시 잊고 곧장 대표팀 모드로 돌입합니다. br br [황희찬 축구대표팀 공격수 : 일단 소속팀은 잠시 대표팀 경기 후로 미뤄두고, 대표팀 경기에서 첫 두 경기부터 꼭 이기는 경기하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br br 무심한 듯 지나가는 황의조까지, 유럽파 '삼각편대'의 합류로 벤투호는 비로소 완전체를 이뤘습니다. br br 손발을 맞춰볼 시간은 촉박하지만, 선수들의 움직임은 다행히 가볍습니다. br br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 몸 상태만 놓고 보면, 현재로써는 모든 선수가 좋습니다.] br br 첫 상대 이라크 대표팀도 온전한 상태는 아닙니다. br br 주축 골키퍼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코로나 검사 등으로 훈련도 충분히 못 했습니다. br br 벤투호가 기선을 제압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br br 이라크 팬들이 대표팀 SNS에 몰려와 꽁꽁 묶인 손흥민 선수 그림을 올리며 도발하면서 장외 응원전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br br 모래바람을 뚫고 카타르 무대에 서기 위한 대표팀의 첫 여정은 내일(2일) 저녁 상암 벌판에서 시작됩니다. br br YTN 조성호입니다.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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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9-01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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