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 연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br br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이러스 차단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br 오태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버스터미널 인근에 차려진 임시선별검사소. br br 오가는 사람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습니다. br br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사람이나 나가는 사람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br br 추석을 앞둔 지난 3일에 만들어진 임시선별검사소는 추석 연휴가 끝나도 일주일 더 운영됩니다. br br 추석 전후 많아지는 유동인구 때문에 퍼질 수 있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br br [양진준 경남 창원시보건소 감염병 대응 담당 : 추석 명절 대비해서 시민의 이동량이 많은 곳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서 코로나19를 선제로 차단하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br br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당국의 노력에도 비수도권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충남 지역 확진자는 70명을 넘어 연일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기존 집단 감염은 물론 일상 속 감염까지 속출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br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된 부산은 토요일 하루 30명대를 기록해 지난달 180명까지 치솟았던 일일 확진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br br 하지만 부동산 회사 관련 확진이 교회까지 옮겨붙으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br br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부산 진구 부동산 사업체에서 금정구 교회로 이어지는 집단의 확진자 누계는 종사자 24명, 접촉자 16명입니다.] br br 비수도권 확진자는 닷새 만에 400명대로 내려와 국내 전체 확진자의 28.5로 집계됐습니다. br br 하지만 추석 연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인구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비수도권 확산세가 또 증가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YTN 오태인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오태인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