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헤어진 연인 집에 방화…주민들 긴급 대피

5년 전 헤어진 연인 집에 방화…주민들 긴급 대피

ppbr br 요샌 왜 이렇게 분노조절 안 되는 사람이 많을까요.br br50대 여성이 5년 전 헤어진 애인 집을 찾아가 불을 질렀습니다.br br배영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시뻘건 화염이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br br어제 저녁 8시 2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br br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br[임운섭 부산 북구] br"펑 터지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여니까 이미 불꽃이 나오고 있고 연기가 꽉 찼어요. 애 데리고 '불이야' 하면서 뛰어나왔어요."br br[김경옥 부산 북구] br"불났다고 하는데, 엘리베이터 언제 탑니까. 계단 내려오다 안 되면 주저앉고, 1층에 겨우 도착했습니다."br br화재 직후 50대 여성은 경찰서에 찾아와 본인이 불을 질렀다고 자수했습니다. brbr술에 취한 여성은 5년 전 헤어진 애인의 집에 갔지만, 만나지 못하자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br br어두운 밤, 교통을 통제하고 도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br br서울 강서구에서 땅 꺼짐이 일어난 건 어제 오후 4시쯤. br br지름과 깊이가 각각 2m에 이르는 싱크홀이 생긴 겁니다. brbr다행히 인적, 물적 피해는없었습니다. br  br강서구청은 오늘 새벽 복구를 마무리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br br화학공장의 파이프라인들 사이로 빨간 불꽃이 뿜어져 나옵니다. br br울산의 화학공장에서 화재 신고가 들어온 건 어제 오후 8시 40분쯤. br br공장 가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잔류 가스를 배출하면서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늘 오전 6시 50분쯤에야 불이 꺼졌습니다.brbr소방당국은 35m 높이의 타워형 구조물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br br영상취재 : 김현승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배영진 기자 ica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3

Uploaded: 2021-09-05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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