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누구나집' 시범사업 시동…내일부터 사업자 공모

[김대호의 경제읽기] '누구나집' 시범사업 시동…내일부터 사업자 공모

[김대호의 경제읽기] '누구나집' 시범사업 시동…내일부터 사업자 공모br br br 집값의 10만 내면 입주할 수 있고 10년 뒤 입주 당시 정해놓은 분양가에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br br 무주택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지만 민간 사업자들의 부담이 적지않아 난항도 우려되고 있습니다.br br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10월 초 출범합니다.br br 기존 플랫폼의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br br 인터넷은행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전망해보겠습니다.br br 당정이 '누구나집'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무주택자가 집값의 10 수준의 최소 보증금만 내고 입주해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하던데 기존 공공임대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건가요? '누구나집'이 정확히 어떤 사업인지 알려주신다면요?br br 이번 '누구나집' 시범사업은 화성 능동·의왕 초평·인천 검단 등 총 6곳에서 6천 가구 규모로 시행될 예정인데요. 입지와 흥행에 대한 부동산 시장 반응은 어떻습니까?br br 사업 취지는 좋지만 민간 사업자의 사업 참여 여부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평균 주택가격 상승률 1.5로 수익성이 제한되고 10년 뒤 집값이 하락하면 미분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br br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제3호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토스뱅크가 다음 달 출범하게 됐습니다. 특히 토스앱 이용자만 흡수해도 토스뱅크가 금융권의 메기로 등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시장 파장, 어떻게 예상하시나요?br br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조이고 있지만 이제 갓 출범하는 '신생 은행'인 만큼 당국의 규제에서 한동안 예외를 적용받을 전망이라 어떤 대출 상품을 내놓을지도 관심이 큽니다. 지난달 시범 운영 때처럼 2대 신용대출이 나올 수 있을까요?br br 토스뱅크는 올해 전체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34.9까지 늘리고 2023년에는 이 비중을 44까지 늘리겠다고 금융위원회에 보고한 바가 있는데요. 그런 만큼 자산 건전성 관리 또한 숙제가 될 전망입니다. 또 흥행을 위해 어떤 산들을 넘어야 할까요?br br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오르며 추석 차례상 비용을 걱정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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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9-07

Duration: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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