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여행’ 우주 관광객 무사 귀환…“최고였어요”

‘3일 여행’ 우주 관광객 무사 귀환…“최고였어요”

ppbr br 추석 보름달을 지구가 아닌 우주에서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요?br br단 아직은 돈이 아주 많이 듭니다.br br민간인을 태운 스페이스x 우주선이 관광을 무사히 마쳤습니다.br br염정원 기자와 함께 우주여행, 간접 체험해보시죠.brbr[리포트]br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드래건'이 대형 낙하산 4개를 펼치며 내려옵니다. br br[현장음-자막없이 소리만] br"와!" br br'민간인 우주여행'이란 임무를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앞바다에 무사히 도착한 겁니다. br br[현장음] br"인류 우주 비행의 새로운 시대, 그 다음 단계로 향하는 여정을 막 시작한 것입니다." br br우주선을 나온 여행객들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최고'였다고 그 기쁨을 표합니다. br br단 3일간의 짧은 우주 여행 비용은 사업가 재러드 아이작먼이 부담했는데 타임지에 따르면 약 2357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brbr아이작먼은 "정말 대단한 놀이기구였고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며 우주여행의 감동을 전했습니다. brbr특히 스페이스X는 지난 7월 버진 갤럭틱과 블루 오리진이 불과 몇 분 동안 저궤도 비행을 한 것과 달리 국제우주정거장보다 더 높은 궤도에 올랐습니다. brbr[재러드 아이작먼 스페이스X '크루드래건' 탑승(지난 17일)] br"우리는 지금 지구 상공 580km에서 초당 7.6km의 속도로 항해하고 있습니다. 90분마다 지구 한 바퀴를 돕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죠." brbr이들은 우주선 내 투명 돔에서 지구를 360도로 감상하고 우쿨렐레를 연주하는가 하면, 피자를 먹기도 했습니다. brbr또 우주에서 영화 촬영 계획이 있는 배우 톰크루즈와 통화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우주산업이 2040년이면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한만큼 스페이스X의 우주관광의 성공이 그 기폭제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br br영상편집: 정다은br br br 염정원 기자 garden9335@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42

Uploaded: 2021-09-19

Duration: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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