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북미중 참여 4자 종전선언 제안...조속한 대화 촉구 / YTN

문 대통령, 남북미중 참여 4자 종전선언 제안...조속한 대화 촉구 / YTN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를 위해 남북은 물론 미국과 중국까지 참여하는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북한에는 조속히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지난해 총회에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그러면서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자고 제안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도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br br 또,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언제나 대화와 협력이라며 남북 간 그리고 북미 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미 고령인 이산가족들의 염원을 헤아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하루빨리 추진돼야 한다며 북한에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남북한이 함께할 때 감염병과 자연재해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한반도 운명 공동체로서 남과 북이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한편, 문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북한대표부 자리에는 김성 대사가 아닌 3등 서기관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1-09-21

Duration: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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