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있다"…거대 양당 밖에서 뛰는 대권주자들

"우리도 있다"…거대 양당 밖에서 뛰는 대권주자들

"우리도 있다"…거대 양당 밖에서 뛰는 대권주자들br br [앵커]br br 현재 대선 경선판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이낙연,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홍준표 후보가 각각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죠.br br 하지만 이 거대 여야 밖에서, 새바람을 일으키려는 대권주자들도 적지 않습니다.br br 이준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정의당은 현재 경선 레이스가 한창입니다.br br 출사표를 던진 건 모두 4명, 현직 의원인 심상정 후보, 전 정의당 대표인 이정미 후보 등 4파전 양상입니다.br br 네 번째 대권 도전인 심상정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주 4일제'를, 이정미 후보는 기후위기·불평등 대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br br "경제 수치만 선진국이 아니라 국민의 삶도 선진국이어야 하거든요. 경제규모 10위 대국의 국민들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다, 주 4일제는…"br br "헌법 제1조에 주권자인 국민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모든 기후위기에 맞서 싸우는 나라를 선언할 것입니다."br br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세 번째 대선 출마를 저울질 중입니다.br br 이번 추석 연휴 내내 의견을 듣겠다고 했는데, 사실상 출마 쪽에 무게를 뒀다는 분석입니다.br br "다음 정부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10개 분야 과학기술 초격차를 만드는 것이 우리나라가 앞으로 살 유일한 길입니다."br br 안 대표는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객관적 지표상 위기라면서, 야권에서 대선 판도를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은 채 '제3지대' 바람을 꿈꾸고 있습니다.br br "기득권공화국에서 기회공화국으로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 아날로그 기득권 세력이 디지털 미래세대의 길을 가로 막는 승자독식 구조를 깨야 합니다."br br '정치세력 교체'를 내걸고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가 공개 지지 선언을 한 가운데, 김 전 부총리측은 안철수 대표를 포함해 뜻을 함께 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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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9-22

Duration: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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