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 대장동 의혹 가열...국민의힘 특검 요구 / YTN

민주당 내 대장동 의혹 가열...국민의힘 특검 요구 / YTN

민주당 호남 지역 경선을 앞두고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당내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br br 국민의힘은 특검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br br [기자] br 네, 정치부입니다. br br br 민주당 대선 경선 최대 승부처인 호남지역 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됐는데요. br br 공방도 더 뜨겁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호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가 어제 광주·전남에 이어 전북에서도 오늘 시작되는데요. br br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공세를 벌이며 '굳히기'와 '뒤집기'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br br 이재명 경기지사는 SNS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명백한 곡해와 보수언론 편승 주장에 사과가 어려우면 유감 표명이라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부동산 침체기였던 2014년 당시 집값이 오를 걸 왜 예측 못 했느냐고 비난하는 것도 부동산 정책을 잘못한 이낙연 후보가 할 말 아니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br br 추격 주자인 이 전 대표는 '불안한 후보' 이재명 지사는 본선 경쟁력이 없다며 문제를 자신에게 돌리지 말라고 곧바로 응수했습니다. br br SNS에서도 사실관계를 밝히면 될 일을 자신을 끌어들여 내부 싸움으로 왜곡하는 건 원팀 정신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 추석 연휴 동안 전북지역 국회의원을 만난 이 지사는 오늘 서울에서 소방관 격려 방문을, br br 이 전 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전북도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며 호남 공략에 사활을 겁니다. br br 박용진 의원 역시 주말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남의 김대중광장을 방문해 표심을 다지고, 추미애 전 장관은 서울에서 언론 인터뷰를 소화합니다. br br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진행되는 대의원 현장투표 결과와 함께 각각 공개됩니다. br br br 국민의힘 역시 대장동 의혹을 두고 공세를 가하고 있죠? br br [기자] br 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br br 대선 주자들 역시 가세하고 있습니다. br br 앞서 홍준표 의원이 영화 아수라를 보는 기분이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대한민국 일등 철면피라며 맹비난을 쏟았는데요. br br 여기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역시 오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합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은 오늘 오... (중략)br br YTN 박서경 (ps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09-22

Duration: 03:02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