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천 7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 추석 연휴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가운데 78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수도권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연휴 뒤 전국으로 확산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염혜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천 7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 국내 발생이 천 703명, 해외 유입이 17명입니다. br br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평소보다 적었는데도 확진자 숫자는 줄지 않으면서 네자릿수 확진이 78일째 이어졌습니다. br br [이동훈 내과 전문의 : 추석 연휴 기간에 확진자가 많이 줄지는 않았어요. 연휴 때는 검사량도 줄기 때문에 확진자 규모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 같고요. 아마 사회적 거리두기 피로감이 많이 증가했다는 것이죠.] br br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뚜렷했습니다. br br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으로 국내 발생 환자의 77.2가 집중됐습니다. br br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61명, 대구는 41명, 광주는 40명, 부산은 38명이 발생했습니다. br br 이같은 추세는 지난주 통계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br br 추석 연휴 전인 지난 18일까지 1주일 동안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하루 평균 1,798.7명으로 한 주 전보다 4.3 늘어났습니다. br br 이 가운데 수도권 일평균 확진자는 1,384.3명으로 무려 12.2나 증가했습니다. br br 확진자 한 명이 감염시키는 건수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03으로 증가세가 꺾이지 않았습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지난주 학교와 유치원 등의 교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최고치를 찍는 등 모두 44건의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면서 철저한 거리두기를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염혜원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염혜원 (hye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