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강소농…농촌 경제 든든한 버팀목

작지만 강한 강소농…농촌 경제 든든한 버팀목

작지만 강한 강소농…농촌 경제 든든한 버팀목br br [앵커]br br 규모는 작지만 남다른 창의력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를 강소농이라고 합니다.br br 정부가 강소농 육성사업을 시행한지 10년이 됐는데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br br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눈개승마라고 불리는 삼나물 모종이 자라는 온실입니다.br br 첨단시설을 갖추고 산채육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 농장은 연간 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br br 초기에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3년전 정부의 강소농에 선정되면서 SNS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판로걱정을 덜었습니다.br br "지금은 주문이 많이 들어와요. 이렇게 많이 농사를 짓고 있지만 판로에 대한 걱정은 없어요."br br 새싹인삼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첨단 스마트팜 농장입니다.br br 인삼 씨앗을 심어 60일만에 수확하는데 이 농장의 새싹인삼은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입니다.br br 뿌리보다 잎사귀에 사포닌 함량이 월등하다는 점에 착안해 잎이 큰 새싹인삼을 생산하기 때문입니다.br br "다른 농가들 보통 20∼30일 키운다는 데 저는 최소 2개월 이상을 키워서 사포닌 성분이 최대한 활성화된 시점에서 뽑아서 수확해서…"br br 규모는 작지만 남다른 창의력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정부의 강소농 육성사업이 시행 10년만에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br br 컨설팅과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기 때문입니다.br br "앞으로 강소농 민간 전문가를 분야별로 이런 쪽을 활용해서 소득도 증대하고 농촌의 활력화가 될 수 있도록…"br br 정부는 2025년까지 강소농을 10만농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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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9-25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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