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자 여전히 563만 명...예약률 2.7% 불과 / YTN

백신 미접종자 여전히 563만 명...예약률 2.7% 불과 / YTN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백신 접종 속도도 다시 빨라지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접종을 미뤄온 미접종자의 예약은 여전히 더딘 상태여서,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br br 구수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주말인데도 선별진료소 앞에는 검사를 기다리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br br 연휴가 끝나면서 다시 검사 인원이 급증하는 겁니다. br br 백신 접종 행렬도 이어져, 금요일(24일) 하루 1·2차 합쳐 102만 8천74명이 접종했습니다. br br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확 속도가 붙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1차 접종률은 73.5, 접종 완료율은 44.8까지 올랐습니다. br br 하지만 처음부터 예약하지 않거나 취소한 미접종자들의 예약은 더디기만 합니다. br br 지난 18일부터 미접종자 578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는데, 금요일까지 예약률은 불과 2.7. br br 563만여 명이 여전히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br br 델타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1차 접종률 목표치를 70에서 80로 높여 잡은 정부로서는 이들의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중요합니다. br br 접종 완료율 70를 전제로 한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br br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향후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게 하는 방안 등도 거론하지만, 정부는 안전성을 홍보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설득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접종을 받으시게 되면 중증화율을 약 77를 예방할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사망할 확률을 약 73.7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br br 미접종자 추가 예약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다음 달 1일부터 16일 사이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br br 10월에 추가 예약 기회를 부여할 계획은 없습니다. br br YTN 구수본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구수본 (soob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1-09-25

Duration: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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