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는 가운데 어제는 검사량이 주는 주말인데도 신규 확진자가 2천7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인데, 이번 주 중반부터는 추석 연휴 대이동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전국적인 대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br br 신규 확진자가 주말이지만 여전히 많이 발생했군요? br br [기자] br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71명입니다. br br 3천 명대였던 전날보다 5백 명 넘게 줄었지만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br br 검사 건수가 주는 주말인데도 추석 연휴의 여파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겁니다. br br 일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와 비교하면 862명 많습니다. br br 또 네자릿수 확진자도 82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는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8개월여 만이고, 지난달 2일 20만 명을 넘은 지 55일 만입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추석 대규모 이동의 여파는 이번 주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전국적인 대확산이 우려되는 양상입니다. br br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입니다. br br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역시 수도권이 많습니다. br br 서울이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 등 수도권이 2,014명으로 전체의 73.6입니다. br br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143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85명, 충남 74명, 경남 72명 등 17개 시도 전역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br br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9명 줄어 총 320명입니다. br br 어제는 주말임에도 활발하게 백신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br br 1차 접종자는 31만 명 늘어 누적 접종자는 3,806만 명, 전 국민의 74.1입니다. br br 접종을 모두 끝낸 사람도 21만 명 넘게 늘어 누적으론 2,321만 명, 전 국민의 45.2입니다. 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