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놓고 유럽에 이어 미국 매체들의 집중 조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CNN은 '오징어 게임'의 흥행이 한국 영화 '기생충'에서 드러났던 것과 매우 같은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br 이어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한 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오징어 게임' 등 한국의 오랜 놀이가 서바이벌 게임의 소재로 등장한다고 전했습니다. br br 데드라인은 최근 미국인들의 시청 행태와 연관해 '오징어 게임'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습니다. br br 비영어권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오징어 게임'이 미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혜택을 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br br 뉴욕 포스트는 SNS에서의 '오징어 게임' 해시태그 열풍을 소개하고 작품 속에 등장한 휴대전화 번호가 실제 사용되고 있어서 한 시민이 전화와 문자 폭탄에 시달린다는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br br 버즈피드는 작품에 나오는 달고나와 호떡, 비빔밥, 양념치킨 등 한국 음식 중 하나를 고르도록 하고 상금 456억 원을 받으면 어디에 쓰겠냐는 질문을 던져 이용자가 답을 하면 작품 속 캐릭터와 매칭시키는 퀴즈로 관심을 끌었습니다.br br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