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돌잔치 풀고…현행 거리두기 ‘2주 더’ 연장

결혼식·돌잔치 풀고…현행 거리두기 ‘2주 더’ 연장

ppbr br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2486명, 추석 연휴 이후 8일째 2000명대에서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br br결국 현행 거리 두기 단계가 2주 더 연장됩니다. br br다만, 접종 완료자에 한해 결혼식이나 체육시설 인원 제한이 조금 풀렸습니다. br br황수현 기자가 월요일 부터 바뀌는 내용 설명해드립니다. brbr[리포트]br방역 당국은 오는 4일부터 2주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brbr9월 초 주간 평균 1700명 수준이던 하루 확진자가 이번 주 2500명을 넘어선데다 다음 주부터 개천절, 한글날 연휴에 가을 단풍철까지 몰려 있어 대확산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br br[김부겸 국무총리] br"지금 당장 전면적인 방역 완화에 나서기에는 방역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했습니다." brbr지금처럼 4단계 지역 식당·카페 이용은 밤 10시까지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인 모임 인원 기준도 똑같이 적용됩니다.brbr다만, 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율이 50를 넘은 만큼 일부 방역 조치는 완화했습니다.brbr식사를 제공하는 결혼식은 현재 최대 49명에서 접종 완료자 50명이 더 참석할 수 있고,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접종 완료자 100명을 더해 199명까지 허용됩니다. br br돌잔치 역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49명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br br일부 실외 체육시설도 인원 제한이 다소 풀립니다. br br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면 야구와 축구 등 팀 경기는 최소 인원의 1.5배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br br한 팀에 9명씩 경기하는 야구의 경우 기본 18명에 추가 9명까지 최대 27명이 경기할 수 있는 겁니다. br br골프 같은 개인 실외 스포츠는 기존 인원제한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br br방역당국은 앞으로 2주 동안 확산세를 지켜본 뒤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황수현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16

Uploaded: 2021-10-01

Duration: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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