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총리,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료 확보 지시" / YTN

"중국 부총리,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료 확보 지시" / YTN

중국의 전력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국영 에너지 기업들에 겨울에 대비한 충분한 연료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에너지 분야를 담당하는 한정 부총리가 이번 주 초 에너지기업들과 만나 정부는 정전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국가 운영에 충분한 확보하도록 지시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br br 해당 회의에는 석탄, 전기, 석유 관련 국영기업 관계자와 중국 국영자산 감독기구, 경제계획기구 관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현재의 위기가 진정되지 않고 더 악화할 거란 분석이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 광둥성은 어제부터 오전 10시에서 정오, 오후 2시에서 7시까지 시간대의 산업용 전기료를 25 인상했습니다. br br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기료 인상이 결과적으로는 전력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br 중앙 정부가 지방 정부에 대한 전기료 인상과 인하 폭을 10까지로 제한해 지방정부는 그동안 석탄 가격이 올라도 전기료를 올리지 못해 전기 생산 자체를 꺼려온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이어 한 투자 운용사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광둥성의 전기료 인상은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쳐 적어도 절반 이상의 성이 전기료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br br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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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0-01

Duration: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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