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대선 전국 순회 경선, 인천 지역 경선과 함께 49만여 표가 달린 2차 슈퍼위크 결과를 발표합니다. br br 과반을 굳히겠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과반을 막아 결선 투표로 가겠다는 이낙연 전 대표 가운데 어떤 후보가 웃게 될지 관심입니다. br br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br br [기자] br 민주당 인천 경선이 진행될 인천 송도컨벤시아입니다. br br br 김 기자, 인천 경선 본 행사가 시작됐는데 열기가 뜨거운 것 같습니다. br br [기자] br 네, 조금 전인 오후 3시 반부터 민주당 대선 경선 인천 지역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br br 이제 후보들의 정견 발표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잠시 뒤 첫 순서인 추미애 후보가 정견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br 이곳 행사장 주변은 행사 시작 시간이 다가오면서 응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br br 각 후보 지지자들은 지지 후보의 이름을 외치거나 후보들의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br br 특히 선두경쟁을 벌이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 측은 "이재명은 합니다"나 "결선 가자"를 소리치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br br 오늘 행사는 각 후보 정견발표와 개표를 거친 뒤 최종 결과는 오후 6시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br br br 어제까지 부울경 지역 경선이 마무리됐는데요? 각 캠프 분위기는 어떤가요? br br [기자] br 먼저 어제까지의 경선 결과는 이재명 지사의 압승, 이낙연 전 대표 추격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br br 이재명 경기지사는 현재까지의 총 누적 득표율 53.51로 과반을 넘고 있습니다. br br 이낙연 전 대표는 34.67를 얻어 18p 차이로 2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br br 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0.58로 3위, 박용진 의원은 1.24로 4위를 유지했습니다. br br 이 지사는 8곳 지역 경선 가운데 한 차례만 빼고 모두 승리하면서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이 지사는 오늘도 경기 지역 공약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기득권의 반발을 감수하고 정책을 채택하는 용기, 실제로 결과를 만드는 추진력을 자신의 장점으로 내세우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br br 또 야권이 집중 공세를 펼치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도 적반하장이 국민에게 통할 것이라 생각하는 그 분들이 애처롭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r br 추격이 시급한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 기도하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는데요. br br 이낙연 캠프는 오늘 논평을 내고 이 전 대표는 거북... (중략)br br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