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증발 83억·200억 보상설' 대책회의까지 했는데…"더딘 경찰 수사 의아"

[단독] '증발 83억·200억 보상설' 대책회의까지 했는데…"더딘 경찰 수사 의아"

【 앵커멘트 】br 앞서 MBN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내부에 83억 원의 회사 자금이 사라졌다는 단독 보도 전해드렸는데요.br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한 명이 책임지면 200억 원을 주겠다는 얘기까지 나눈 것으로 전해졌는데, 정작 더딘 경찰 수사에 의아해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br 이성식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정영학 회계사가 최근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는 용처가 불분명한 회사 자금 83억 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br br 정치권 관계자는 아무리 회계 처리를 해도 83억 원이 소명이 안 돼서 한 명이 총대를 메고 감옥에 가면 200억 원을 보상해주겠다는 논의가 있었다는 내부 제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이들이 급히 대책회의까지 연 것은 경찰 수사가 시작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실제 지난 4월 서울 용산경찰서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화천대유 관련 수상한 자금 ...


User: MBN News

Views: 3

Uploaded: 2021-10-04

Duration: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