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2.5↑…6개월 연속 2대 상승 br 6개월 연속 2대 물가, 2012년 6월 이후 처음 br 3분기 2.6↑…분기 기준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 br 휘발유 21.0↑·경유 23.8↑·돼지고기 16.4↑br br br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5 오르며 2대 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br br 휘발유와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올랐고, 우윳값 상승의 영향으로 빵값도 6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br br 취재기자를 연결 합니다. 이지은 기자! br br 물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br br [기자] br 네, 9월 소비자물가가 2.5 올라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br br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3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상승했습니다. br br 올해 월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월 2.3로 첫 2대로 오른 뒤 5월 2.6, 6월 2.4, 7월과 8월 2.6를 기록했습니다. br br 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2를 넘은 것은 2012년 6월 이후 처음 입니다. br br 또 올해 3분기 물가 상승률은 2.6를 기록했는데, 이는 분기 기준으로 2012년 1분기 3.0 이후 최고치 입니다. br br 지난달 휘발유 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21.0, 경유는 23.8가 올랐고, 돼지고기 16.4, 달걀은 43.4가 상승했습니다. br br 우윳값 상승의 영향으로 빵이 5.9가 올랐고, 라면도 9.8 상승했습니다. br br 또 상수도료와 도시가스 요금도 각각 0.9, 0.1 올랐습니다. br br 전세는 2.4 상승해 2017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고, 공동주택관리비는 4.6가 상승했습니다. br br 통계청은 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의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개인서비스와 농·축·수산물, 석유류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는데 9월에는 가공식품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향후 물가는 소비심리 반등으로 개인서비스 가격 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이고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우윳값 인상 등으로 가공식품과 공업제품도 상승요인이 있는 데다 전기료 인상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br br YTN 이지은 (hwangby@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