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br br 낮 동안 남부 지방은 30도에 가까운 늦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br br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br br 수도권은 비가 모두 그친 거죠? br br [캐스터] br 네, 아침까지 수도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졌는데요, br br 지금은 이마저도 그치고 하늘빛만 흐린 모습입니다. br br 날씨는 흐리지만, 도심 속 공원에 나와 있으니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 참 좋습니다. br br 곳곳에 코스모스와 국화 등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하고요, br br 꽃을 배경으로 즐겁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br br 비가 그친 수도권과 달리, 동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br br 레이더 화면을 보면, 제주도와 동해안에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고요, br br 제주 동부에는 호우 경보가, 그 밖의 제주도와 일부 동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br br 경북 북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20~60mm, 그 밖의 동해안에는 10~4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br br 영동과 제주도의 비는 오후까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br br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br br 서울 26도, 대전 28도, 광주와 제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br br 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고요, br br 비가 오고 난 뒤,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은 13도까지 뚝 떨어지며 날이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br br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br br 개인 위생 철저히 해주시고, br br 체온 조절할 수 있는 겉옷도 항상 챙겨다니시면 좋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br br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