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맞아 떠나요…"마스크는 꼭"

한글날 연휴 맞아 떠나요…"마스크는 꼭"

한글날 연휴 맞아 떠나요…"마스크는 꼭"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한글날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고향 가시는 분들 많죠.br br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은 걱정은 있지만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이번 연휴를 보내겠다는 반응이었습니다.br br 구하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br br [기자]br br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서울역은 기차 이용객으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br br 기차표는 매진 행렬이고, 대합실은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입니다.br br 설렘을 안고 친구와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은 되도록 실내 활동을 삼가고 방역수칙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코로나도 있어서 친구를 만나려 해도 못 보다가, 시간이 맞아서 거의 1년 만에…설레는 마음으로 왔습니다."br br "춘천에 가서 닭갈비 먹고 풍경도 보고 카페도 갈 예정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은데 마스크는 꼭 쓰고…"br br 모처럼 서울에 찾아온 부모님이 코로나19 탓에 오래 머물지 못해 아쉬움이 앞서기도 합니다.br br "아이들도 있어서 이동을 자제하려고요. 지난주에도 안 움직이고 이번 주는 부모님이 잠깐 오신다고 해서…잠깐 오셨다가 아이들만 보고 계시다가 바로 내려가십니다. 코로나 때문에 오래는 못 계시니까…"br br 연휴 동안 지역간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연휴 기간에도 의심되거나 불안하면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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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0-09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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