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목포 문학박람회 성황! / YTN

'독서의 계절'...목포 문학박람회 성황! / YTN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첫 박람회가 전남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br br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습니다. br br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낭만 항구' 전남 목포에서 문학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br br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 문학의 산실로'를 주제로 문학박람회가 열린 겁니다. br br [빈티 지프리 브루나이 유학생 : 목포는 처음 와 봤는데 주제관도 갔다 왔고, 근대관도 가 봤는데 저한테 좋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 목포는 한국 극예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김우진과 최초의 여성 장편 소설가 박화성, 문학 평론의 창시자로 불리는 김현 등을 배출했습니다. br br 문학박람회에서는 극작가 차범석 등의 작품을 분석하는 학술 대회 등이 나흘 동안 열렸습니다. br br [윤석진 충남대학교 교수 : (차범석의) 리얼리즘, 사실주의라고 하는 것은 희곡사나 연극사에서 그런 부분들은 명확하게 평가가 끝난 그런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 프린지 무대와 목포 옛 도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북 콘서트 등 모두 109개의 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br br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 : 우리나라 근대 문학의 선구자들이 목포에서 많이 활동했고 또 그러다 보니까 우리 목포가 근대 한국 문학의 산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목포는 이런 풍부한 문학 자원을 활용해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br br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문학 박람회는 관람객의 마음을 살찌게 하는 좋은 한마당 잔치가 됐습니다. br br YTN 김범환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김범환 (kimb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1-10-11

Duration: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