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키워드] 논란 심석희 대표팀 제외...월드컵 출전 불발 / YTN

[오늘핫키워드] 논란 심석희 대표팀 제외...월드컵 출전 불발 / YTN

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br br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br br 첫 키워드 살펴볼까요. br br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팀 동료를 비하하고 승부조작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br br 결국, 빙상연맹이 심 선수를 대표팀에서 분리 조치했습니다. br br 지난주 금요일 한 매체가 2018 평창올림픽 당시 심 선수와 대표팀 코치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br br 여기에는 최민정과 김아랑 등 동료 선수들에 대한 욕설과 비하 발언이 담겼고, 또 승부조작이 의심되는 정황도 있었습니다. br br 대화 내용 중 '브래드버리 만들자'는 내용이 있는데 브래드버리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앞서가던 우승 후보 3명이 연달아 넘어지면서 행운의 금메달을 딴 선수의 이름입니다. br br 공교롭게도 평창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 선수는 경기 막판 최민정 선수와 부딪혀 넘어졌고, 어부지리로 네덜란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br br 공개된 대화 내용을 보고 사람들은 의도적인 충돌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br 심 선수는 어제 팀 동료 비하에 대해 사과했지만,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의도된 것이 아니라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br br 하지만 결국 심 선수는 대표팀에서 분리 조치 됐고, 다음 주 시작되는 월드컵 대회에도 사실상 불참하게 됐습니다. br br 누리꾼들은 "큰 감동을 줬던 만큼 실망감 크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선수 자격 박탈해야 한다"며 크게 분노했습니다. br br 다음 키워드 '청와대 간첩'입니다. br br 1990년대 초 북한 간첩이 청와대에 근무한 적 있다는 한 탈북자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br br 이에 대해 국가정보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 북한 첩보기관에서 고위급으로 일하다 귀순한 탈북자가 영국 BBC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br br '김국성'이라는 가명의 이 탈북자는 자신이 공작 임무를 담당하면서 '남한의 정치 예속화'를 목표로 일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그러면서 90년대 초 북한에서 파견한 공작원 한 명이 무려 5~6년간 청와대에 근무하고 무사히 복귀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국가정보원은 탈북자의 신상과 주장에 대해 확인해 줄 수는 없다면서도 청와대 근무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는데요. br br 인터넷에선 "90년대라 가능한 일일까, 혹시 지금도 있는 것 아니냐"거나 "청와대까지 ... (중략)br br YTN 임지웅 (limjw509@ytn.co.kr)br 영상편집 : VJ 김해선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10-11

Duration: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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