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일 만에 확진자 최소…'마지막 거리두기' 시행

103일 만에 확진자 최소…'마지막 거리두기' 시행

103일 만에 확진자 최소…'마지막 거리두기' 시행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느덧 1,000명 초반 선까지 내려왔습니다.br br 주말 효과가 좀 있긴 하지만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것도 사실인데요.br br 오늘(18일)부터는 완화된 새 거리두기가 시행돼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이 확대됐습니다.br br 소재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50명입니다.br br 열흘째 2,000명 아래를 유지한 것이자 103일 만에 가장 적은 겁니다.br br 지역감염자 1,030명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77에 달했습니다.br br 수도권에선 대구에서 가장 많은 4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이처럼 확산세가 누그러진 가운데, 완화된 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br br 우선,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이 늘어납니다.br br 4단계인 수도권에선 장소, 시간에 관계없이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3단계인 비수도권에선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br br 또, 수도권에선 독서실, 영화관은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고, 비수도권에서 식당과 카페까지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br br 결혼식에는 음식 제공과 관계없이 최대 250명까지 모일 수 있고, 스포츠 경기 관람도 일부 허용됐습니다.br br 다만, 이처럼 완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br br 단풍철을 맞아 늘어난 이동량과 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겨울철이 다가오는 점도 변수입니다.br br "사적모임 규모가 확대되고, 또 많은 운영시간들이 확장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거리두기 완화의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같이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br br 방역당국은 완전한 일상 회복 전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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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0-18

Duration: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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