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위 10%가 주식 90% 독차지..."코로나로 불평등 심화" / YTN

美 상위 10%가 주식 90% 독차지..."코로나로 불평등 심화" / YTN

미국에서 상위 10 부자들이 전체 미 주식의 90 가까이를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 코로나19가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미국 전체 주식의 89는 상위 10 부자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2분기 말 기준으로 조사했는데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br br 상위 10가 보유한 주식은 가치액이 1년여 만에 43가 불어난 반면 하위 90의 주식은 33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br br 상위 1 부자들로 좁혀보면 미국의 빈부 격차는 더 뚜렷해집니다. br br 상위 1의 총자산은 미국 전체 자산의 32를 차지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br br CNBC 방송은 미 연방준비제도의 최신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코로나19가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코로나19사태로 자산 불평등이 심화됐다며 이른바 '부자 증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대기업과 슈퍼 부자는 공정한 몫의 세금 납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기한이 지났습니다. 저는 누구를 처벌하려는 게 아닙니다. 저는 자본가입니다.] br br 미국 포브스지도 올해 미국의 400대 부자를 발표하면서 이들의 총자산이 1년 전보다 4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br 하지만 오히려 기부는 줄어들어 재산이 늘어난 만큼 부자들의 관대함은 늘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br br YTN 김선희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10-19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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