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우리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br br 승선원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송세혁 기자! br br 자세한 사고 상황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사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후 2시 24분쯤인데요. br br 독도 북동쪽 168km 해상에서 72톤급 경북 울진 후포 선적 어선이 전복됐다는 일본 해상보안청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br br 배에는 한국인 3명과 외국인 6명 등 9명이 탄 것으로 파악됐는데, 아직 승선원들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현재는 인근에 있던 일본 해상보안청 선박 한 척이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5천 톤급, 천5백 톤급 경비함정 2척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오늘 밤 9시쯤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또 지자체와 소방, 해군 등 유관 기관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br br 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에 풍랑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현장으로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송세혁 (shs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