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여야 모두 '러브콜'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여야 모두 '러브콜'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여야 모두 '러브콜'br br [앵커]br br 내년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br br 축사를 맡은 여야 대표는 김 전 부총리에게 "우리 편"이라고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는데요.br b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대선출마도 임박하면서, 제3지대가 대선전의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br br 정주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기득권 정치세력을 타파하겠다"며 가칭 '새로운 물결'이라는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br br 발기인대회에는 여야 대표를 비롯해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등 여러 정치권 인사들이 찾았습니다.br br 여야 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였지만, 정책방향을 놓고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던 김 전 부총리를 향해 일제히 손짓을 보냈습니다.br br "민주당은 이런 새로운 변화를 같이 껴안고 머리를 맞대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데 같이 협력해…"br br "김동연 부총리 말씀하시는 내용을 들으면서 제가 확신했습니다. 아, 저희 편이구나…"br br 김동연 전 부총리 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대선행보를 공식화하면서 양자대결 구도이던 대선전에서 제3지대 변수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br br 대선출마를 저울질 하던 안철수 대표는 호남에서 대선행보의 첫 걸음을 뗀 뒤, 이번주 일요일쯤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김 전 부총리는 안 대표와 직접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제3지대 세력간 연대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br br "11월은 제3의 물결 시간이 올 것입니다. 안철수 대표든 심상정 대표든 기득권의 양당 구조를 깨는 것에 뜻을 같이 하신다면 언제든지 대화…"br br 한편,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펼쳤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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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0-24

Duration: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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