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br br 오늘 마지막 지사직 업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 본선 준비에 들어갑니다. br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br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br br 조금 전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사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내용 다시 한 번 정리해주시죠. br br [기자] br 이재명 후보 오늘 오전 마지막 경기도청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br br 출근 전 기자들과 만나 아쉬운 소회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br br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기도지사) :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는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쉽네요.] br br 이 후보,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도 주어진 임기를 다 하지 못해 송구하다는 말부터 꺼냈습니다. br br 또 지난 3년 동안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br br 불법 계곡 하천 정비와 지역 화폐 확대, 부동산 투기 방지, 공공개발이익 도민 환원제 등을 업적으로 강조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 것처럼 대한민국을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요. br br 이 후보의 사퇴는 경기도 도정 업무를 맡은 지 3년 4개월여 만입니다. br br 내일부터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br br 특히 가장 큰 숙제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의 '원팀 회동'을 마치면서 본선 채비에는 더욱 속도가 붙었습니다. br br 이 후보는 내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할 전망입니다. br br 또 함께 경선을 치른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과도 만나 결속을 다질 계획입니다. br br br 다음 주 대선 후보 선출을 앞둔 국민의힘은 오늘 '중원' 경쟁에 나서죠? br br [기자] br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오늘 오후 충청권 합동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br br 충청이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캐스팅보트'라고 불리는 만큼 표심 경쟁도 치열할 전망인데요. br br 특히 경선이 종착지에 가까워질수록 양강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신경전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br br 이번에는 서로의 배우자까지 끌어들이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br br 윤 전 총장이 어떤 분은 가족이 후원회장도 맡는다며 홍 의원의 후원회를 부인 이순삼 씨를 거론하자, br br 홍 의원은 소환 대기 중에 공식 석상... (중략)br br YTN 최아영 (c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