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독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10월 31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독 정상회담을 열고, 퇴임을 앞둔 메르켈 총리에게 그 동안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br br 또, 한독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br br 앞서 메르켈 총리는 G20 정상회의장에서 독일 차기 총리 유력 후보인 울라프 숄츠 현 재무장관 겸 부총리를 문 대통령에게 소개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차기 총리 취임 후에도 두 나라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