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 투표율 54.5%…14년 만의 열기 누구 편?

국민의힘 당원 투표율 54.5%…14년 만의 열기 누구 편?

ppbr br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뽑는 당원 투표율이 이틀 만에 50를 넘겼습니다. br br후보 4명은 높은 투표율이 서로 자신에게 유리하다며, 남은 투표 기간 각기 다른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 br br안보겸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원 모바일 투표가 마감됐습니다. brbr이틀간 투표율은 54.5로 당원 투표율이 50를 넘긴 건 14년 만입니다. br br이틀간의 ARS 투표가 남아 있어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가 치열하게 맞붙었던 지난 2007년 70.8 기록을 깰지 주목됩니다.br  br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막판 말실수를 줄이는데 주력했습니다. br br오늘 충청 지역을 방문해서도 당원들 앞에서 미리 준비한 연설문을 읽었습니다. br br[윤석열 전 검찰총장] br"제가 정치 시작한 지 이제 네달이 조금 넘었습니다만 그동안에 여러가지 우여곡절도 있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의 강력하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이 없었으면…." brbr부산을 찾은 홍준표 의원은 감성에 호소했습니다. br br[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br"김영삼 대통령 이후 부·울·경이 배출한 또 한 명의 대통령이 저는 되고자 합니다. 야간 경비원의 아들, 까막눈 엄마의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기적의 대행진을 시작합시다." br br어제 대구에서 큰절을 한 모습을 SNS에 올리며 "제가 빚진 곳은 오로지 국민뿐"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br br유승민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로,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성남 대장동에서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으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맞설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br"(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아주 사탕발림이죠. 기본소득 지금 당장도 재난지원금 전 국민한테 또 주자고 하잖아요." brbr[원희룡 전 제주지사] br"야당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고 누구도 코치해줄 수 없는 4개월간의 장기전을 치러야 합니다." brbr국민의힘 경선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당원 ARS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br br영상취재 : 정기섭 br영상편집 : 배시열br br br 안보겸 기자 abg@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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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11-02

Duration: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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